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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거문항로 이용객 이동편의 위한 ‘섬 주민 운송버스’ 운행 - 여수~녹동 간 운송버스 9월 1일부터 1일 1회 왕복 - 별도 예약 없이 섬 주민 신분증으로 이용 가능
  • 기사등록 2022-09-01 19:5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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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박문선기자여수시(시장 정기명)가 거문 항로를 이용하는 섬 주민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91일부터 여수~녹동 간 섬 주민 운송버스를 운행한다.



섬 주민 운송버스는 매일 여수에서 오전 5녹동에서 오후 5시에 출발하며, 11회 왕복한다.


타는 곳은 ▲여수시 여서동 로타리 일원(공영주차장 인근)과 ▲녹동 신항 연안여객선터미널 앞이다.


별도의 예약 없이 현장에서 탑승 가능하며섬 주민 우선으로 신분증을 제시해야 한다.


여객선 운항시간에 맞춰 정해진 출발시간까지 반드시 승차해야 하며기상악화로 여객선 운항이 통제될 경우에는 운행하지 않는다.


시에 따르면 현재 여수~거문 항로는 여객선 1척이 거문도에서 오전 8시 출항해 오후 330분 여수에서 다시 거문도로 운항하는 11왕복 항로로 운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오전에 거문도로 입도하기 위해서는 아침 일찍 시외버스를 이용해 여수에서 녹동으로 이동하거나 전날 하루를 숙박해야 하는 등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여수시의 섬 주민 운송버스’ 운행으로 이러한 불편이 다소나마 해소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기명 시장은 거문 항로 여객선을 이용하는 섬 주민의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수송 대책을 마련했다면서 하루빨리 거문 항로가 안정화되도록 여객선 유치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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