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여수시청 유도팀 이광희(25)와 김성훈(28)이 ”2022 동트는 동해 전국실업유도선수권대회“에서 금·동메달을 획득했다.

전남유도회(회장 임종안)에 따르면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강원도 동해에서 개최된 ””2022 동트는 동해 전국실업유도선수권대회“에서 여수시청 이광희(-81kg 급)와 김성훈(-90kg급)이 각각 금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광희(여수시청)는 남자부 –81kg급 8강에서 이상준(양평군청)을 만나 어깨메치기로 절반승을 따내며 준결승에 진출했고, 준결승에서 김영재(광주광역시체육회)와 팽팽한 접전 끝에 한팔 업어치기로 결승에 올랐다.

결승에서 이종승(인천광역시청)에 지도 3개를 따내며 금메달을 획득하며 –81kg 최정상에 올랐다.

김성훈(여수시청)는 남자부 –90kg급 8강에서 김유철(용인시청)에게 모로 돌리기 한판승을 거두며 준결승에 진출했으나 준결승에서 송민기(용인시청)에 아쉽게 패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강장원 여수시청 감독은 ”좋은 성적을 거둬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훈련에 매진해 앞으로 있을 대회와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