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 담양군 용면은 최근 마을의 자치계획을 수립하고 지역 현안의 해결 방안을 나누기 위한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17일 개최된 주민총회에서는 이병노 담양군수, 최용만 담양군의회 의장, 국승인 담양경찰서장, 박준엽 담양군의회 부의장, 정철원 담양군의회 의원, 등이 참석하여 축하하였으며, 그 외 지역사회단체장, 용면 주민 15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축사에서 장중엽 회장을 비롯한 주민총회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지방분권 강화라는 목표 달성을 위한 지방자치 자율성 보장과 주민자치 운영 구성의 다양화 등 주민자치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주민자치회 활동성과 보고를 시작으로, 환경·복지·관광·교육 등 분야의 10가지 주제로 용면의 지역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발언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중엽 주민자치회장은 “오늘 제시된 의견들을 바탕으로 행정과의 협업을 통해 해결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면주민자치회는 역할별로 사무분과, 복지분과, 시설분과, 교육분과 등 총 4개 분과에 20명의 위원들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작년에 조성한『마을나눔카페 용담애(愛)』가 행정안전부 주민생활 혁신사례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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