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 전남동부지부(지부장 이지우)는 8월 22일(월) 순천뿌리기술센터에서 전남뿌리기업협동조합과 ‘탄소중립 및 ESG 경영 선언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우영환 중진공 기업지원본부장, 이호재 전남뿌리기업협동조합 이사장 및 회원사 대표 등 10명이 참석하여 탄소중립 및 ESG경영 실천방안과 원자재, 금리, 환율 등 3高에 따른 회원사 애로사항을 논의하였다.
뿌리산업은 주조, 표면처리 등 고탄소 배출업종으로 탄소중립과 ESG경영의 도입이 시급한 업종으로 인식되고 있으며, 중진공은 “중소기업 입장에서 탄소중립과 ESG경영을 이해하고 추진하기가 어렵다”는 국민참여단의 의견에 따라 중소벤처기업 ESG경영확산을 위해 업종별로 집중 지원하고 있다.
중진공 전남동부지부는 금번 선언식을 시작으로 전남뿌리기업협동조합 회원사를 대상으로 탄소중립수준진단을 통한 경영혁신계획수립, 탄소저감 설비도입 및 원자재 공동구매 등 기업별 맞춤형 지원과 공동 사회공헌활동을 통한 지역사회 ESG경영 전파에 앞장 설 계획이다.
이호재 전남뿌리기업협동조합 이사장은 ‘탄소중립·ESG경영’이 선택이 아닌 필수인 현상황을 인식하여 2050탄소 중립 실현과 안전한 사업장 구축(E), 기업의 사회적 책임(S) 및 공정과 신뢰의 경영문화 조성(G)을 위해 120여 회원사가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우영환 중진공 기업지원본부장은 “전남동부지역은 3대 철강도시 광양과 국내 최대 석유화학단지 여수 등 국가산업 기반을 지탱하고 있는 곳으로 대기업의 공급망 검증 및 산업안전망 강화 요구 등 ESG경영은 필수”라면서, “뿌리기업을 비롯한 중소벤처기업의 탄소중립 및 ESG경영 지원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적극 뒷받침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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