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희) 학교지원센터는 18일 관내 초·중학교에서 근무하는 통학차량 운전원 20여명을 대상으로 ‘힐링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운전원의 심신 치유와 회복을 위해 팔영산 편백치유의 숲에서 숲치유 체험과 원목도마 만들기 체험 등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원목 도마 만들기 체험은 거친 원목을 다듬고 가공하며 평소 통학차량 운전으로 지친 운전원들에게 힐링과 치유의 시간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연수에 참여한 운전원은 “업무 현장을 벗어나 해설사의 안내를 들으며 체계적인 숲체험을 할 수 있어 좋았고, 한방 약초와 원목의 재료를 만지며 힐링할 수 있어 아주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나 효율적인 차량 관리 및 안전 운전 등 직무 관련 연수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운영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정희 교육장은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해 늘 애써주시는 통학차량 운전직 선생님들에게 자기 계발과 재충전의 시간이 될 수 있는 연수 기회를 보다 확대하고, 앞으로도 통학차량의 안전 운행과 관리를 위해 다양한 교육을 시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3327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