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 이달부터 해남사랑카드가 추가 발행된다. 해남사랑카드는 기존에 NH농협카드로만 발급이 되었으나, 8월 10일부터 농협 이외 3곳의 카드사인 광주은행, 새마을금고, 신협에서도 발급이 가능하다.
카드 발급 방법은 기존 농협카드를 발급받을 때와 동일하다. 우선 카드 신청을 하기 전에 해당 은행의 계좌가 있어야 되며, 은행 지점을 직접 방문해 카드를 발급받거나 지역상품권 앱(chak)을 통해서 발급받는 2가지 방식이 있다.
해남사랑카드는 2021년 1월 발행을 시작, 6,000여명의 가입자가 카드를 발급해 사용하고 있다. 상품권 판매 금액도 1,600억원에 달하고 있어, 고객들의 편의확대를 고려하여 이번에 확대 발행하게 되었다. BC카드 계열인 광주은행, 새마을금고, 신협카드가 발행됨으로써소비자의 선택의 폭이 보다 넓어졌다.
소비자는 각 카드사마다 카드 발급이 가능하기 때문에 여러 카드 보유 및 사용이 가능하다. 다만, 상품권 할인구매한도는 여러 카드를 보유하더라도 개인당 적용이 된다.
군 관계자는“해남사랑카드가 확대 발행됨에 따라 카드상품권이 좀더 활성화되기를 바라며, 소비자가 사용하기 편리한 카드상품권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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