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전남청소년미래재단, ‘인터넷·스마트폰 치유캠프’ 성료 - 스마트미디어를 스마트하게 쓰는 길「스스로 캠프」
  • 기사등록 2022-08-16 19:11:08
기사수정

[전남인터넷신문/유길남 기자] 재단법인 전남청소년미래재단(원장 양미란)은 지난 8월 1일 부터 12일 까지 전남청소년수련원(완도)에서 ‘인터넷·스마트폰 치유 캠프’를 진행하였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남자 중 20명 대상으로 인터넷·스마트폰 사용이 중단된 환경에서 개인상담, 집단상담, 대안활동, 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 속에서 청소년이 자신의 미디어 사용 시간을 인지하고 대체활동을 통한 건강한 미디어사용을 조력하는 맞춤형 치유활동으로 운영되었다.

 

또한 전남지역 상담심리학과 대학생 10명을 멘토로 선발하여 좋은 길잡이 역할을 하였다.

 

캠프에 참여한 최찬용(16세, 함평월야중 3)은 “솔직히 처음에는 12일간 인터넷 게임도 못하는 곳이라 가기 싫었는데, 인터넷 세상 말고도 재미 있는게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다른 친구들도 꼭 경험해 봤으면 좋겠어요‘라며 캠프 참가 소감을 말했다.

 

양미란 전남청소년미래재단 원장은 ‘심각성이 더해지는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해소를 위해 치유캠프 뿐만 아니라 미디어사용 지도를 위한 부모교육, 과의존 공존질환에 따른 심리검사, 치료비 지원 등 아낌없는 지원과 적극적인 관심으로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치유캠프가 끝난 뒤에도 사후관리를 통해 참가 청소년의 미디어 사용습관을 관찰하며 개인상담과 부모교육 및 자조모임을 운영할 예정이다. 

 

관련 문의는 전남도청소년미래재단(상담복지센터·061-280-9033)으로 하면 된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332505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보성군, 연둣빛 계단식 차밭에서 곡우 맞아 햇차 수확 ‘한창’
  •  기사 이미지 강진 백련사, 동백꽃 후두둑~
  •  기사 이미지 핑크 빛 봄의 미소 .꽃 터널 속으로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