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 전남도청 근대5종팀이 지난 6일부터 11일까지 전남 해남 우슬체육공원에서 열리는 “제33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근대5종 경기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전남도청 근대5종 서창완은 김민식(한국체대, 20)과 전남대표로 팀을 이뤄 대회에 참가했다.
서창완은 개인전에서 첫 경기 펜싱 243점으로 3위로 시작해 수영 304점(12위), 레이저런 689점(1위), 승마 293점(13위)로 경기를 마무리해 종합순위 1위(총점 1529점)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서창완은 레이저런에서 핸디캡 출발로 3위로 출발하여 1위와 39초 차이로 출발하였으나, 월등한 기량을 선보이며 레이저런 1위를 차지했다.
한편, 김민식(한국체대, 20)은 펜싱 187점(23위), 수영 303점(15위), 레이저런 670점(4위), 승마 281점(19위)로 총점 1441점을 획득해 종합순위 13위를 차지했다.
전남대표로 나선 서창완과 김민식(한국체대, 20)은 총점 2970점으로 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서창완(전남도청)은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2관왕에 올랐다.
강동윤 전남도청 근대5종 감독은 “아쉬운 점도 있었지만 좋은 성적을 거둬 매우 기쁘다”며 “믿고 따라와준 우리 선수들과 항상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보내주시는 전남도청 관계자분들,항상 선수들의 컨디션과 경기력향상을 위해 힘써주는 전라남도스포츠과학연구소에게도 고맙다”고 말했다. 이어 “10월에 열릴 제103회 전국체육대회를 잘 준비해 좋은 성적을 거둘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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