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유길남 기자] 전라남도청소년수련원(원장 김형수, 이하 수련원)은 8월 12일까지 이틀간 수련원에서 광양시, 장흥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모험과 도전을 즐기는 힐링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힐링 캠프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아웃도어 체험활동에 대한 청소년들의 참여 욕구도 해소하고 지역사회 공헌활동으로 ESG경영을 실천하는 토대를 마련하고자 실시한다. 

캠프 기간 모험과 도전을 즐기는 동백숲 집라인과 스포츠 클라이밍, 해양쓰레기 업사이클링 레진아트, 나무쟁반 우드버닝, 미니올림픽 등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캠프에 참여한 한 청소년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힐링캠프를 통해 친구들과 더욱 친해지고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특히 집라인과 클라이밍은 너무 재미있어 다음에도 기회가 있다면 참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김형수 원장은“전라남도를 대표하는 수련시설로서 방역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멋지고 행복한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련원은 앞으로도 전라남도의 미래전략사업과 연계한 진로 프로그램들을 개발하여 전남지역 청소년들이 미래로 도약하는데 도움을 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