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무안군, 어업인 대상 면세유 인상액 지원 확대
  • 기사등록 2022-08-11 17:33:49
기사수정

[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은 최근 면세유 가격상승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들의 경영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면세유 인상액 일부를 지원하는 어업용 면세유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무안군청사 전경

어업용 면세유 지원사업은 올해 3월부터 6월까지 목포수협, 민물장어양식수협, 관내 농협에서 공급받은 어업용 면세유류 실적을 기준으로 리터당 경유 98원, 휘발유 89원, 중유 68원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최근 유가상승세가 지속됨에 따라 올해 7월부터 10월까지 사업기간이 연장됐으며, 하반기에는 지원단가가 리터당 경유 85원, 휘발유·중유는 200원으로 변경됐다. 


이를 위해 군은 사업비 3억 원을 확보했으며, 대상 어업인 500여명에게 8월 중 지원금을 1차 지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어업용 면세유 지원사업이 연장됨에 따라 어업용 면세유류카드를 발급받아 사업기간 내 공급실적이 있거나 공급받을 예정인 어업인을 대상으로 신청을 추가로 받고 있다”며“앞으로도 어업인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 관내 등록어선 중 가솔린 기관 비중은 82%이며, 이번 지원 확대로 어업인들의 유류비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332292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편파적 종교탄압 웬말이냐 외치는 신천지
  •  기사 이미지 신천지예수교회, 경기도청서 편파적인 종교탄압 규탄 릴레이 집회 열려
  •  기사 이미지 보성군 보건소, 자세 교정 운동 교실 큰 호응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