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고흥운항관리센터, 여름휴가철 고흥 여객선 이용객 대폭 중가해 - 녹동~제주 항로의 경우 지난해 대비 92.9% 대폭 증가
  • 기사등록 2022-08-11 10:29:57
기사수정

[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여름휴가철을 맞아 고흥 녹동항을 이용하는 피서객이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흥 녹동항(이하사진/강계주 자료)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고흥운항관리센터(센터장 주종광)에 따르면 하계휴가철 특별교통기간인 지난 7월 22일부터 8월 10일까지 20일동안 녹동항을 이용한 피서객이 대폭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 기간 동안 녹동항 이용객은 3만6천103명이고 차량은 1만970대로 지난해에 비해 여객은 3.8%, 차량은 22.5% 감소한 실적을 보였으나, 2021년도에 운항하다 폐업된 녹동~성산포 항로의 실적을 제외할 경우 실제로는 지난해에 비해 여객은 41.1%, 차량은 12.9%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연안여객선터미널

특히, 녹동~제주 항로의 경우 지난해에 비해 92.9% 증가하는 등 전체적으로 여객선 이용객이 뚜렷하게 증가하고 있어 코로나19와 유가 급등이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는 여객선사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게 될 것으로 보여진다. 


주종광 센터장은, “무엇보다 단 한 건의 사고도 없는 안전한 수송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준 선박종사자들과 더운 날씨에도 코로나 방역에 협조해 주신 여객들께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332238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보성군, 연둣빛 계단식 차밭에서 곡우 맞아 햇차 수확 ‘한창’
  •  기사 이미지 강진 백련사, 동백꽃 후두둑~
  •  기사 이미지 핑크 빛 봄의 미소 .꽃 터널 속으로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