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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올 하반기 귀농 창업‧주택 자금 37억 확정 - 귀농 농업창업‧주택구입 사업 설명회 개최
  • 기사등록 2022-08-10 14: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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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달 26일 고흥군청 팔영산홀에서  ‘2022년 하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심의회를 실시하고 심의대상자 30명에 대해 37억원(창업 30, 주택 7)의 자금 배정을 확정함에 따라 9일 고흥군청 팔영산 홀에서 사업대상자들을 대상으로 고흥에서의 안정적 귀농정착을 위한 사업 추진과 융자실행 설명회를 개최했다.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설명회(이하사진/고흥군 제공)

지난 6. 15. ~ 7. 13.까지 귀농인과 재촌 비농업인을 대상으로 융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 결과 총 34명(63억원)이 신청‧접수했으며, 1차적으로 귀농 인원수, 교육 이수실적과 거주기간 등 신청 자격요건과 적합성 등을 검토하고 2차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영농정착 의욕, 융자금 상환계획, 사업계획의 적정성 등 심층 심사를 거쳐 최종 사업 대상자 선정을 완료했다.


한편 상반기에는 귀농 농업창업과 주택구입 자금으로 25명에게 58억원을 확정한 바 있다. 이로써 고흥군은 올해 총 55명의 귀농귀촌인에게 96억원의 융자금을 지원하게 된다.


사업대상자는 농업창업자금은 최대 3억원, 주택자금은 최대 7천5백만원까지 연 2%의 대출 금리로 5년 거치 10년 원금 균등 분할 상환의 조건으로 융자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사업대상자들은 귀농어 융자금에 대한 이자도 지원을 받을 수 있는데 1~3년차는 2백만원 한도, 4~5년차는 1백만원 한도 내에서 납입 이자에 대한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고흥군은 민선8기에 들어 지역공동체 연차별 종합계획을 수립해 귀농어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는데 집중하고, 고흥청년 ‘리턴 고흥’ 프로젝트 및 도시청년 고흥에서 3달 살기 등을 추진하여 청년 인구 유입에도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귀농어귀촌인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여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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