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 담양 용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나정대)는 지난 9일 분통경로당에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과 이·미용업소의 접근이 어려운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미용 봉사활동을 추진했다.
올해 3번째로 실시한 이·미용 봉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활동 중인 이순영 위원(前미용실 운영)과 협의체 위원들의 재능기부로 이뤄졌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마을주민 15명의 머리손질을 해드렸다.
나정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용면 내에 미용실이 없어 불편함이 컸던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무더운 날씨와 코로나로 지친 우리 주민들의 일상에 소소한 활력이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정선미 용면장은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애써준 협의체 위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온정넘치는 마을 분위기 조성을 위해 나눔봉사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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