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지역자활센터(센터장 박상욱)에서는 고흥항운노동조합(조합장 김희웅)과 내·외부 환경정화 사업을 위해 항운노동조합사무실에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고흥지역자활센터와 고흥항운노동조합간의 신의 성실의 의무를 다하며 상호간 공동발전을 위하여 교류, 협력, 정보교환 등 업무를 지원함으로써 지역사회 공동번영과 지역복지 증진에 기여함을 그 목적으로 하고 있다.
세부적인 협약내용은 상호기술지원 및 주민교육 필요시 업무 교류를 통한 협력 체제 구축과 상호 프로그램 교류와 협력관계를 유지해 상호이해와 우호증진을 구축하기로 했다.
고흥항운노동조합은 항만, 항구 등에서 하역과 운수산업의 노동조합들이 모여 만든 노동조합 단체로 임원 A씨는 ”고흥지역자활센터와 같은 사회복지단체와 협약을 맺고 환경정화사업 즉 사무실 내외부 청소를 하게 돼 일자리창출로 인한 지역의 경제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관리를 맡게된 고흥지역자활센터 자활근로 참여주민 B씨는 ”막상 청소할 때는 덥고 짜증이 나지만 바닥이 윤기가 나고 뽀송뽀송 느낌이 나면 마음이 다 시원해 지면서 보람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자활센터는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자활사업을 위탁받아 자활사업에 참여하는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집중적이고 체계적인 자활지원 서비스와 소득창출을 위한 맞춤 일자리를 제공해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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