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 (재)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이사장 윤병태, 이하 재단)은 2일 한국천연염색박물관에서 유치원, 초·중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천연염색과 공예분야 하계 교원직무연수를 오는 13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지난 2006년부터 전라남도교육청 승인을 통해 교원의 전문성 신장 및 자기계발을 목표로 방학 기간 특수 분야 교원직무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이번 하계직무연수는 ‘천연염색 알아보기’, ‘공예로 만나다’를 주제로 2개 과목을 개설했다.
천연염색 과목은 오는 6일까지 천연염료 추출과 염색에 관한 이론·실기 교육을 실시한다.
이어 공예 과목은 한국천연염색박물관과 재단에서 운영 중인 전남공예창작지원센터 교구를 활용해 목공예, 도자공예, 섬유공예분야 이론·실기를 다룬다.
특히 공예 강사는 지역에서 활동 중인 작가를 초빙해 나주공예 전통과 우수성을 각 학교 현장으로 확산해 학생들의 창의성 증진과 공예문화를 활성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윤희 재단교육팀장은 “우리 재단은 세계 유일의 천연염색 특성화 재단으로서 천연염색 분야별 인력과 시설, 노하우가 축적돼있다”며 “보유 자원을 적극 활용해 천연염색과 공예가 교육 현장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교원직무연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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