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전남도의회 송형곤 의원(더불어민주당, 고흥1)은 1일, 전라남도 의과대학 유치 대책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도의회 브리핑실에서 전라남도 의과대학 설립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송형곤 의원은 “전라남도는 광역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의과대학이 없고, 고령인구 비율이 전국 1위이다”라며 “우리 전남의 의료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전남 지역에 의과대학이 반드시 설립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전라남도는 섬이 전국에서 가장 많아 의료 접근성이 가장 취약하고 국가 기간산업 시설도 밀집되어 있다” 며 “대형사고나 산업재해에 대비한 종합 의료기관 설립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전남도민의 오랜 숙원인 의과대학 유치를 위해 도민의 염원을 담아 최선을 다하겠다”며 “도민의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전라남도의회는 이날 성명 발표를 시작으로 전라남도 의과대학 설립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범도민 토론회, 서명운동, 궐기대회 등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홍보와 함께 정부 부처와 국회 방문을 통해 도민의 오랜 염원인 전라남도 의과대학 설립을 이끌어 내겠다는 입장이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3315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