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 광주·전남 공동(나주 빛가람)혁신도시 관할 지자체인 전라남도 나주시가 제15기 전국혁신도시협의회 부회장도시로 결정됐다.
이에 따라 윤병태 나주시장은 부회장 자격으로 협의회 활동에 임한다.
나주시는 지난 29일 충북 생거진천 치유의 숲 일원에서 전국혁신도시협의회 정례회가 개최됐다고 31일 밝혔다.
전국혁신도시협의회는 전국 9개 혁신도시 지역, 11개 시·군·구 자치단체장으로 구성돼있다.
협의회는 민선 8기 출범 후 첫 정례회를 통해 전북 완주군을 회장도시로, 전남 나주시와 충북 음성군을 부회장 도시로 선출했다.
이날 정례회에는 윤병태 시장의 당면 현안업무 일정으로 강영구 부시장이 대리 참석했다.
협의회는 회의를 통해 ‘공공기관 지방이전 시 혁신도시 우선 이전’, ‘혁신도시 발전지원센터 지원 의무화 근거 마련’, ‘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운영비 국비 지원’, ‘혁신도시 기반시설 유지보수비 국비 지원’, ‘산·학·연 클러스터 용지 건축물 허용용도 완화 등 5건의 대정부 건의에 대해 논의하고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
공동건의문에는 대정부 건의사항 5건과 지역균형발전, 혁신도시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중앙정부 차원의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과 지원 대책이 절실하다”며 “국가균형발전의 취지로 조성된 혁신도시의 완성을 위해 혁신도시 전담 국가조직 신설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윤 시장은 이어 “전국혁신도시협의회 회원 도시들과 의견을 모아 중앙정부에 전국 혁신도시 지원, 관리를 위한 (가칭)혁신도시관리청 기구 신설 건의에 공동 대응해가겠다”고 말했다.
사진설명)나주시가 제15기 전국혁신도시협의회 부회장도시로 결정됐다. 협의회는 29일 충북 진천군에서 정례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윤병태 나주시장의 현안업무 일정으로 강영구 나주부시장(왼쪽 2번째)이 대신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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