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 해남군이 2022 해남군 지역문화 활력촉진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군은‘해남, 마을에 문화를 피우다’사업을 추진할 49개 마을을 선정했다.
문화체육관광부 공모 2022년 지역문화 활력촉진 지원사업은 국비 7억 5,000만원 등 사업비 15억원을 투입해 해남 곳곳에 숨겨진 마을 고유의 문화예술, 역사, 세시풍속 자원들을 발굴, 주민들이 중심이 되어 마을 문화예술을 창출하게 된다.
선정된 마을들은 공예, 문학, 음악, 연극 등의 문화예술 관련 콘텐츠와 마을의 역사, 청자이야기, 전통민속 등의 민속자원, 탄소 중립 과제 등 마을별로 특색있는 문화예술 자원을 추진해 나가게 된다. 마을별로는 문화 콘텐츠 19개 마을을 비롯해 공간 활용 13개 마을, 예술 기획 17개 마을이 선정됐다.
군은 분야별로 마을문화기획자 양성교육과 1:1 컨설팅을 통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와 관련 군은‘해남, 마을에 문화를 피우다’사업에 선정된 마을을 대상으로 26일부터 5주간 진행하는‘우리 마을 文지기 양성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우리 마을 文지기 양성 교육은 지역민을 대상으로 마을문화 기획자를 양성하는 교육으로 주민주도형 해남문화마을 만들기, 유휴공간을 활용한 문화공간 재생, 예술을 마을문화 프로그램에 적용하는 방법 등 마을문화예술 행사 수립을 위한 기본과 심층 과정을 교육하게 된다. 2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의 마을 대표들이 참석해 열기속에 마을 문화를 꽃피우기 위한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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