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유길남 기자] 전라남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우수 어린이놀이시설 선정 평가에 부모와 아이가 안심하고 즐겁게 즐길 수 있는 시설을 발굴, 추천해 도내 안전한 어린이놀이시설을 확산할 계획이다.
‘우수 어린이놀이시설’은 어린이들에게 안전하고 창의적인 놀이공간을 제공하고 놀이시설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행안부 주관으로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전국적으로 7~8개소를 선정하고 있다.
전남도는 올해 7개 시군에서 추천받은 8개 시설을 객관적으로 평가해 2~3개 시설 뽑아 행안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5명의 평가위원을 구성하고 오는 29일까지 후보 선정을 마칠 예정이다.
행안부는 최종 심의를 거쳐 10월 중 발표 예정이다. 선정되면 인증서와 인증판이 수여돼 향후 3년간 우수 어린이놀이시설로서 지위가 유지되며, 안전교육 1회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임만규 전남도 사회재난과장은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기 위해선 어린이 놀이시설의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키우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까지 전남에선 우수 어린이놀이시설로 목포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야외놀이터 어린이놀이시설, 광양 백운산 치유의 숲 치유센터 어린이놀이터, 완도 장보고공원 어린이놀이시설, 여수 동동공원 아이나래 놀이터, 4개소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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