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전남교육 대전환’ 위한 현장의 발걸음 본격화 - 중·고 교장 350명 연찬회 주민직선 4기 전남교육 방향 공유
  • 기사등록 2022-07-06 16:07:09
기사수정


[전남인터넷신문/유길남 기자]주민직선 4기 김대중 전남교육감 취임과 함께 ‘전남교육 대전환’의 여정이 시작된 가운데 이를 앞장서 실천할 현장의 발걸음도 본격화됐다.

 

전남중등교장협의회는 6일(수) 여수디오션호텔에서 전남교육 대전환을 위한 학교장 혁신역량 강화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지난 1일 주민직선 4기 전남교육이 출범한 이후 ‘전남교육 대전환’을 위한 첫 현장의 반응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전남교육 대전환을 위한 학교장의 역할과 전남교육이 나아갈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교육청이 아닌 중등교장단이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전남 도내 중·고등학교 교장 350여 명이 참여했다.


참석 교장들은 곽종월 교육감직인수위원회 위원장으로부터 주민직선 4기 전남교육 정책 방향에 대해 설명을 듣고 전남교육 대전환을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전했다.


특히 ‘교육감에게 바란다’라는 시간을 마련해 자리에 함께한 김대중 교육감에게 다양한 정책 제안을 했다. 


이에 대해 김대중 교육감은 “교육과 행정 분야에서 학교장들이 제안한 다양한 의견들은 교육감직인수위원회와 도교육청 실무 부서를 통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교육감은 또한, “급변하는 미래사회에 대응하고 전남형 교육자치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전남교육 대전환이 필요하며, 교육 현장을 총괄하는 학교장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남중등교장협의회는 학교장 연찬회와 함께 학교경영 컨설팅 지원, 컨설팅 자료집 발간, 위기학교 지원 활동, 교육혁신 간담회 등 현장 중심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329751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보성군, 연둣빛 계단식 차밭에서 곡우 맞아 햇차 수확 ‘한창’
  •  기사 이미지 강진 백련사, 동백꽃 후두둑~
  •  기사 이미지 핑크 빛 봄의 미소 .꽃 터널 속으로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