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교육지원청은(교육장 김정희) 6월 30일 대회의실에서 관내 중학교 신규교사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신규교사를 위한 선배교사와의 공감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관내 중학교 신규교사들을 위해 기획한 두 번째 프로그램으로 과목별 대표 교사로 구성된 교수-학습 멘토링 지원단과 함께 신규교사들의 교직 전문성을 높이고 교과지도 역량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 워크숍은 서로의 마음을 열기 위한 레크레이션 활동을 시작으로 신규교사와 선배교사의 ‘좌충우돌 나의 첫 교직 이야기’를 나눈 뒤 학교문화, 학급경영, 생활지도 등의 분야에서 평소 궁금했거나 어려웠던 부분들에 대해 선배교사들과 대화하는 시간을 가지고 이어진 교과별 모임에서는 멘토교사의 학생중심수업 및 평가에 관한 노하우와 조언을 듣고 수업을 성찰해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번 멘토링에 참여한 한 신규교사는 “작은학교에서 혼자 교과 지도를 하다보니 교과협의를 함께 할 동료나 선배교사가 없어 방향을 잡기에 어려움이 많았다. 하지만 이번 워크숍을 통해 동기들과 고민을 나누고 교과멘토와 수업나눔을 하면서 두려움을 많이 떨쳐낼 수 있었으며 다음 학기에 또 한번의 공감 워크숍을 개최했으면 한다. ”고 말했다.
김정희 교육장은 “신규교사들이 안정적으로 학교현장에 적응하며 성장해 나갈 때 곧 학생들의 성장으로 이어진다. 신규교사의 전문성 향상과 교직에 대한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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