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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소년원, 관내 이웃에게 핸드메이드 수세미 전달
  • 기사등록 2022-06-29 18: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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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광주소년원(고룡정보산업학교, 원장 윤일중)은 6월 29일, 관내 이웃들에게 따듯한 사랑을 전하고자 임곡동 행정복지센터에 손뜨개 수세미 100개를 전달하였다.


이번 전달식은 광주소년원 위탁에서 심리를 앞둔 여학생들과 교사들이 특별활동 시간에 손수 뜨개질을 하여 만든 핸드메이드 수세미 작품으로 지난해 10월부터 시작하여 세 번째 기부하는 행사였다.

 

뜨개질에 참여한 여학생은 “평소 감정조절이 어려워 힘들었는데 수세미를 만들면서 분노를 다스리고 집중력을 기를 수 있었고, 완성된 작품이 이웃들에게 기부되어 좋은 일을 하고 있다는 생각에 스스로 자존감이 높아져 뿌듯했다 ”라고 말했다.


윤일중 광주소년원장은 “우리 학생들의 예쁘고 다양한 작품들이 관내 이웃들에게 즐거운 행복감을 전해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조정일 임곡동 행정복지센터장은 “매번 기증해주신 귀엽고 앙증맞은 작품들은 관내 어르신들께 전달해 드릴 때마다 환하게 웃게 하고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마법을 선사해 준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광주소년원 여위탁에서는 작업치료 프로그램(핸드메이드 수세미 뜨기, 보석십자수, 아이러브 페인팅 명화그리기, 비즈공예 팔찌 만들기 등) 교육을 통해 감정조절 등 마음치유와 집중력 향상, 결과물에 대한 성취감 및 기부 활동을 통해 나눔 실천, 자존감 고양으로 학생들의 교육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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