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견제 받지 않는 무소불위의 권력은 역사를 퇴보시키며 국가와 그 국가에 속한 국민들을 불행하게 만든다.”
사단법인 대한인터넷신문협회(회장 이치수, 현 세계언론협회 회장 겸 전국언론단체총연합회 회장, 이하 인신협)(www.inako.org)는 김영식 국회의원과 공동으로 지난 22일(수) 오후1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인신협 창립 7주년 기념 토론회 및 제1회 INAK 발전공로大賞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용호 국회의원, 송갑석 국회의원, 삼성서울병원 서정민 교수, 안중근 (주)세라젬연구소 소장 등을 비롯한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영식 국회의원의 영상축사가 이어졌다.
INAK 발전공로大賞 제정 목적
올해 처음 제정된 ‘INAK 발전공로大賞’은 대한민국이 지향하는 언론과 표현의 자유를 지키고 민주주의 가치를 수호함은 물론 국가 및 사회 발전의 초석이 되는 공익적 가치를 지키기 위해 공로가 있는 언론인(또는 단체)를 발굴하여 이를 널리 알리는데 있다. 또한 이를 통해서 특정 세력에 의해 권력이 사유화되는 불행한 역사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대한민국 언론 역사에 깊이 새김과 동시에 기회가 공정하고 과정도 공정한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민주주의’를 지켜내는데 있다.
제1회 발전공로大賞 수상자
제1회 INAK 발전공로大賞에는 특정 집단의 이익을 위해 대다수 국민들을 희생시키는 편파적 언론정책의 폐해를 널리 알리고 이를 저지하는 등 공익적 가치 수호에 공로가 있는 헬스컨슈머 조동환 대표이사(전 대한약사회약사공론 편집주간), 사이언스MD뉴스 김영길 편집인, 전국뉴스 김진구 대표이사,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재철 대표이사, 인터넷한국뉴스 송기만 대표이사, 빅데이터뉴스 임경오 발행인 등 총 6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치수 회장은 이날 시상에 앞서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민주주의를 지키는 것은 매우 큰 희생의 대가를 필요로 한다”라며 “홍콩의 사례를 통해서도 알 수 있듯이 견제 받지 않는 무소불위의 권력은 역사를 퇴보시키며 국가와 그 국가에 속한 국민들을 불행하게 만든다’고 밝혔다.
이치수 회장은 이어 “지난 2016년 박근혜 정부는 정부에 비판적인 1인 미디어 청년세대들의 언론 진입을 막고자 언론사 자격조건을 5인 이상으로 한다는 규정 안을 추진했다”라고 말하고 “그 당시 야당이었던 문재인 정부의 더불어민주당을 포함한 언론단체들은 이는 명백한 언론탄압이라면서 강력 규탄했다”면서 “헌법재판소에 헌법소원을 내어 1인 미디어 활동을 하는 자 역시 언론으로 볼 수 있다는 승소 판결을 이끌어 냈다”고 주장했다.
이치수 회장은 특히 “제19대 문재인 대통령은 언론의 다양성을 보장하고 편파적 언론정책을 타파하여 청년세대들의 희망이 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라며 “지난 2017년 5월 10일 대통령 취임사에서는 공정한 대통령이 되겠다면서 특권과 반칙이 없는 세상을 만들어 성숙한 민주주의를 완성하겠다고 약속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이치수 회장은 “언론의 자유를 외치고 언론탄압이라며 박근혜 정부를 강력 규탄했던 문재인 대통령과 문재인 정부는 대국민약속과 달리 오히려 청와대•정부기관에 이어 1인 미디어 청년세대들의 국회 출입마저 원천 봉쇄했다”라며 “이로 인하여 프리랜서, 객원기자, 인플루언서, 유튜버 등과 각 단체에 소속된 기자단의 기자 그리고 수많은 언론단체에 소속된 기자 등 1인 미디어 2030젊은 MZ세대들을 포함한 수백만 청년세대들의 직업선택권은 박탈된 것이나 다름없다”면서 개탄했다.
끝으로 이치수 회장은 “이러한 불행한 역사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특히 언론은 대한민국을 지키는 파수꾼으로써 권력에 대한 견제와 감시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라며 INAK 발전공로大賞 수상자들의 그간 노고를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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