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박성수 본부장]전남 소방본부장 김조일은 장마기간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24일, 구례군 토지면에 있는 피아골 계곡을 방문하여 풍수해 관련 취약요인이 있는지 사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피아골 계곡은 1998년 7월 31일 3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며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한 지역이다.
이번 점검은 토사붕괴 우려지역 및 수난인명구조함 관리상태 확인, 계곡 주변 야영장, 캠핑장 사전 점검 등 집중호우와 관련한 예측 가능한 위험을 예방하고 긴급출동 태세 확립을 위해 진행됐다.
김조일 소방본부장은 “피아골 계곡은 자연재해로 인해 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했지만 여전히 피서객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이곳을 찾는 피서객들은 여름철 기상특보를 확인하고, 국민행동요령을 사전에 숙지하고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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