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한국도로공사 남원지사(지사장 안제섭)는 오는 28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광주대구고속도로(대구방향) 50.7km 지점에 위치한 남원주차장 본선부에서 ‘고속도로 풍수해 대비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와 남원지사, 고속도로순찰대 9지구대, 남원시, 남원소방서 등 5개 기관이 참여하며, 61명의 인력과 28대의 장비가 투입된다.
훈련은 집중호우 상황에서 비탈면 유실로 인한 도로 전면차단과 고립차량 발생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과 신속한 긴급 구난을 위한 훈련으로서 재난상황 전파, 초동 조치, 구호구난 및 긴급복구 순으로 진행된다.
도공 남원지사 관계자는 “훈련 당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남원주차장(대구방향) 본선 구간이 전면 교통통제가 될 예정이며, 대구방향으로 가는 차량들은 남원주차장 내로 우회해야 하므로 이 구간을 지나는 고속도로 이용객은 도로전광표지 및 교통안전시설의 안내에 따라 주의 운전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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