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굿네이버스 호남본부, 세계시민교육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 ‘글로벌 유스 네트워크’ 2기 발대식 개최 - 아시아 9개국, 아프리카 7개국 청소년 참여
  • 기사등록 2022-06-23 18:46:28
기사수정

[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굿네이버스 호남본부(본부장 정용진)가 세계시민교육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 ‘글로벌 유스 네트워크(Global Youth Network)’ 2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굿네이버스 세계시민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글로벌 유스 네트워크’는 국내외 청소년들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교육부, 외교부, 환경부,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함께한다. 

  

17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발대식에는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9개국(한국, 몽골, 방글라데시, 베트남,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키르기즈공화국, 필리핀, 타지키스탄), 아프리카 7개국(르완다, 말라위, 모잠비크, 에티오피아, 우간다, 잠비아, 케냐) 50여 개 학교 약 360명의 청소년이 참여했다. 


국내외 참여 청소년들은 선서문을 함께 낭독하며 상호다양성을 존중하고, 지속가능한 지구촌을 만들기 위해 적극 연대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16개국 청소년들은 7월까지 총 6회의 모임을 통해 국제사회 주요 이슈인 기후위기 해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기후위기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일상 속 환경보호 활동을 직접 기획 및 실천할 예정이다. 


또,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실시간 교류 활동을 통해 국가별 기후변화 상황과 실천 활동성과도 공유한다. 프로그램 마지막 순서인 클로징 세리머니에서는 360여 명의 청소년이 모여 기후위기를 막기 위한 공동 성명서를 발표한다. 

  

발대식에 참여한 월봉중학교 원하윤(14) 학생은“지속가능한 지구촌을 만들기 위해서는 우리나라 청소년들만의 노력이 아닌 전 세계 청소년들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렇게 함께 모여 건강한 지구촌을 만들기 위한 우리의 활동이 긍정적인 영향으로 퍼져나가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용진 굿네이버스 호남본부장은 “금번 발대식은 국내외 많은 청소년들이 모여 자신들의 나라를 소개하고 서로 다른 언어와 문화에 대해 존중하며 공유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우리나라 청소년과 전 세계 많은 청소년들이 함께 모여 지속가능한 지구촌을 만들기 위한 노력으로 세상을 위한 좋은 변화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328921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보성군, 연둣빛 계단식 차밭에서 곡우 맞아 햇차 수확 ‘한창’
  •  기사 이미지 강진 백련사, 동백꽃 후두둑~
  •  기사 이미지 핑크 빛 봄의 미소 .꽃 터널 속으로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