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정해권 기자]기후위기로 인한 글로벌 에너지 산업의 변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화석연료 중심의 전통에너지에서 태양광·풍력 등 신재생에너지로, 내연기관 자동차에서 전기차로의 전환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으며 이차전지 확대 및 재활용을 통한 자원순환 경제도 주목되고 있다.
이러한 시대 변화 속에 주목되고 있는 새로운 에너지 생태계의 최신 기술개발 현황과 투자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6월 29일부터 이틀 간 ‘2022 탄소중립산업포럼(CANIF 2022)’이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1일차
전기차 배터리와 충전산업 분야의 핵심 정보와 투자 전략을 제시하는 1일차 ‘EVBIS 2022’에서는 △폴로에쿼티파트너스 이승혁 상무 ‘전기차 시장의 미래와 배터리 산업 성장’ △삼성증권 장정훈 이사 ‘2023년 이차전지 산업 전망과 투자 전략’ △SK증권 나승두 애널리스트 ‘전기차 충전 시장 투자를 위한 A to Z’ △한국무역협회 김희영 연구위원 ‘전기차 시장 확대에 따른 폐배터리 시장 전망’ △h.e.l그룹 알렉스 필포츠 PM ‘배터리 안정성 vs. Isotherm al Calorimetry Capacity’ 강연이 펼쳐진다.
더불어 에너지 신산업 투자 전략 컨퍼런스로 진행되는 2일차 ‘NEBIS 2022’에서는 △건국대 박종배 교수 ‘탄소중립을 위한 에너지 산업의 새로운 트렌드’ △한화투자증권 전우제 애널리스트 ‘신정부 에너지 정책 방향과 태양광 투자 전략’ △신한금융투자 함형도 애널리스트 ‘에너지 신산업을 이끌 풍력 투자 전략’ △유진투자증권 이재일 애널리스트 ‘수소경제 시대에 앞서 주목할 투자 포인트’ △에너지경제연구원 이유수 본부장 ‘에너지원별 미래 에너지 투자 전략’ △김앤장 김동수 ESG경영연구소장 ‘ESG 경영을 위한 RE100 실천 트렌드’ 강연이 이어진다.
탄소중립산업포럼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전기차 시장의 미래와 배터리 산업 전망을 비롯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에너지 신산업 시장의 흐름과 투자 전략을 제시하는 심도 있는 강연으로 채워졌다”고 전했다.
이어 “전시장을 찾는 참관객은 누구나 들을 수 있는 무료 강연으로 준비했고, 세계 태양에너지 엑스포 등 동시개최 행사에 등록하신 분도 추가 등록 없이 입장이 가능하다”고 설명하며, “좌석이 제한된 관계로 선착순 입장을 통해 좌석을 배정할 계획”이라고 안내했다.
한편, 오는 29일 개최되는 ‘2022 탄소중립산업포럼(CANIF 2022)’은 명실상부 아시아 대표 태양광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한 ‘세계 태양에너지 엑스포’가 동시 개최된다. 이 전시회는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하는 국내 유일 미래 에너지산업 종합전시회로 6월 29일부터 7월 1일까지 사흘 간 열린다. 더불어 △세계 배터리&충전 인프라 엑스포 △세계 에너지저장시스템 엑스포 △세계 그린뉴딜 엑스포 등 유관 전시회가 동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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