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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사회적경제 선도기업 선정 현판식 - ㈜희망자원, ㈜21세기디에스 등 2개사…인증서·현판 수여 - 2년간 각각 3천300만원 지원…경영·판로·품질향상 추진
  • 기사등록 2022-06-20 18:10:17
  • 수정 2022-06-20 18:3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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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경제 선도기업 인증서 수여식[전남인터넷신문/강성금 기자]광주시는 2022년 사회적경제 선도기업 2개사를 선정하고 20일 ㈜21세기디에스 사무실에서 인증서 및 현판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성장 잠재력이 높은 유망 사회적경제기업을 성공모델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 4~5월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주관으로 공모를 실시했으며,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희망자원, ㈜21세기디에스 등 2개사를 선정했다. 


㈜희망자원은 재활용품 및 대형폐기물 처리사업으로 환경문제 해결과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 공동체 발전에 기여한 사회적기업이자 자활기업이다. 


㈜21세기디에스는 광주, 전남지역 교육 및 돌봄기관에 전문적인 체육프로그램을 보급해 시민 건강 향상은 물론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는 사회적기업이다.


광주시는 이번에 선정된 2개 기업에 대해 2년간 각각 3300만원을 지원해 경영, 판로, 홍보, 품질향상 등을 꾀할 계획이다.


더불어 선도기업 공동워크숍을 통해 협업 네트워크 조성 및 사회적가치 환원 활동을 진행한다.


앞서 기존에 선정된 선도기업들은 지난해 11월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개최하고 1500㎏ 상당의 김장김치를 지역 장애인가정,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300여 가구에 전달했다. 


사회적경제 선도기업은 사회적경제 가치를 실현하고 발전가능성이 있는 유망기업을 발굴하고 맞춤형 지원을 통해 사회적경제 스타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선정하고 있다. 광주시는 2017년부터 현재까지 22개사를 선정했다.


박정환 시 일자리경제실장은 “사회적경제 선도기업으로서 사회적경제분야 성공모델로 성장해 지역 사회적경제를 견인하고 발전시키는 대표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관내에는 (예비)사회적기업 228개, 협동조합 1060개, 마을기업 67개, 자활기업 36개 등 총 1391개의 사회적기업이 취약계층의 고용창출과 사회서비스 확충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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