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광주광역시일곡청소년문화의집(당근센터)은 지난 18일 일곡마을 청소년 및 주민들 30여명을 대상으로 2022년 제1회 인문콘서트 ‘마을로의 초대’를 개최했다.

‘마을로의 초대’는 당근센터가 청소년들이 자신이 하고 있는 활동들을 마을에서 살아가는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이야기 나누는 과정 속에 소통하며 성장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마을 주민들이 가지고 있는 삶의 지혜를 배우고 관계를 연결해 나갈 수 있도록 준비한 토크 콘서트이다.

이번 인문콘서트에서는 청소년운영위원회 ‘당근별’을 초청하여 지역사회의 대표로서 청소년활동에 참여하는 과정에서 느꼈던 진솔한 이야기들을 나눴다. 또한 마을 청소년 어쿠스틱 밴드인 ‘핑크올챙이’의 라이브 공연이 함께한 토크쇼로 진행되었다.

일곡청소년문화의집 이철현 관장은 “마을에서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자신과 마을의 변화를 가져왔던 작은 실천사례를 공유하면서 자신감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하고 “다음 인문콘서트도 준비중이니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일곡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당근별‘의 다양한 활동들은 일곡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 또는 SNS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청소년운영위원회를 추가 모집하고 있으며 일곡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 및 전화(062-575-0924)로 접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