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한상일 기자]화순 지역 고등학교 배드민턴 선수들이 전국대회에서 메달 2개를 따내며 뛰어난 실력을 뽐냈다.
화순군(군수 구충곤)에 따르면, 15일 끝난 2022 높을고창배 전국연맹종별 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화순고가 단체전 우승을, 전남기술과학고 박성주 선수가 남자단식에서 준우승했다.
여자고등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한 화순고는 결승에서 광주체고를 만나 3:2 접전 끝에 승리했다. 지난해에 이은 2년 연속 우승을 이뤘다.
남자고등부 단식 준우승을 차지한 박성주(기과 2년) 선수는 결승에서 아쉽게 패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화순군 관계자는 “화순 학교 체육 꿈나무들과 지도자들이 기량을 마음껏 펼쳐 좋은 성적을 냈다”며 ”앞으로도 배드민턴 꿈나무들의 금빛 스매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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