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담양군 봉산면(면장 고진성)은 지난 9일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재배한 감자 5kg 200박스를 수확해 관내 어려운 이웃 150가구와 경로당,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
3년 째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한 어르신은 “텃밭에서 일하며 삶의 활력을 찾고 내가 수확한 농작물을 이웃들과 나누는 보람도 느낀다”는 소감을 전했다.
고진성 봉산면장은 “무더운 날씨로 지친 일상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활동을 통해 온정 넘치는 지역공동체 조성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봉산면은 노인일자리사업으로 관내 유휴농지에 열무, 배추, 들깻잎, 마늘, 감자, 배추 등 다양한 밭작물을 재배하여 반찬 조달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매달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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