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청소년참정권확대 광주운동본부가 광주시장 후보를 대상으로 청소년 모의투표를 진행한 결과, 민주당 강기정 후보가 49.7퍼센트, 국민의힘 주기환 후보가 17.9퍼센터, 정의당 장연주 후보가 15.3%를 득표했다.

광주시교육감 모의투표에서는 박혜자 후보가 29.2퍼센트, 이정재 후보가 25.6퍼센트, 이정선 후보가 17.1퍼센트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모의 투표는 YMCA를 비롯해 45개 청소년 기관들이 지난달 27일부터 6월 1일까지 엿새동안 투표권이 없는 만17세 이하 광주 청소년 6백 6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특히, 본선거일인 6월 1일에는 광주지역 5개구에 모의투표소를 설치하여 오프라인에서도 청소년들이 직접 투표에 참여했다.

청소년참정권확대 광주운동본부는 청소년이 뽑은 당선자들에게 당선증 전달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