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민선8기 진도군수직 인수위원회(이하 인수위)가 지난 9일(목) 위촉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위촉식은 소전미술관 2층에 마련된 인수위 사무실에서 열렸다. 인수위원 임명장 수여와 현판 제막, 전체 회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인수위원장 박종석씨 등 15명의 인수위원이 임명됐다.
인수위는 당선인 취임에 앞서 조직·기능·예산 현황 파악, 군정 방향과 공약에 대한 세부 실행방안 수립, 기타 인수에 필요한 전반적인 사항 등을 담당하게 된다.
특히 인수위는 주요 공약 사업에 대한 추진 로드맵을 세우고 당선인의 의지와 군정 철학을 반영한 비전과 목표를 마련할 계획이다.
인수위 출범에 따라 진도군은 업무 지원을 위해 지원인력 파견과 운영 예산 등 행·재정적 지원과 함께 당선인이 군정 기본현황, 분야별 주요 현안을 조속히 파악하고 정책을 구상할 수 있도록 업무 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희수 당선인은 “농·수산업 등 기간 산업, 교육, 복지, 관광·문화·체육·예술의 대대적인 혁신을 통해 진도 군민이 주인이고 다 함께 잘사는 살기 좋은 진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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