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이미 여름 시작, 여름철 비염은 에어컨 조심부터 - 여름철 에어컨∙선풍기 관리 부주의로 알레르기 비염 올 수 있어 - 냉방기 청소, 습도 조절, 패브릭류 관리 등 환경 개선으로 알레르기 비염 예…
  • 기사등록 2022-05-30 09:57:29
기사수정

사진제공 : 클립아트코리아 [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지난달부터 이른 더위가 시작되면서 일교차가 커져 건강 관리에 주의보가 켜졌다연일 높은 기온이 지속되어 이미 여름이 시작된 셈인데특히 냉방기 사용까지 늘어나 실내외 온도차까지 커지면서 더욱 면역력이 떨어질 위험이 커졌다.

 

흔히 일교차가 커지면 면역력이 떨어진다고 한다이는 온도 변화에 대응하는 신체의 시스템 때문이다기온이 오르거나 내려가면 신체는 날씨에 적응하는 과정을 거치는데피부근육신경 등 신체 조직이 에너지를 소모해 체온을 조절하게 된다


체온 조절에 에너지를 과다하게 사용하면 면역력이 나오는 면역세포가 사용할 에너지가 줄어들어 면역력까지 떨어지는 원리다체온이 1도 떨어질 때마다 30% 정도의 면역력이 떨어진다.

 

일반적으로 여름은 비염이 줄어드는 시기다고온다습한 날씨로 인해 혈액순환이 잘 되고 코 안 점막에 보습도 잘 되기 때문이다하지만 냉방기 사용 때문에 비염 환자가 안심할 수만은 없는 시기이기도 하다.

 

여름철 비염은 봄철의 비염과 다르게 에어컨선풍기 등 냉방기의 원인이 크다실내의 갇힌 공간에서 냉방을 하면서 코가 건조해지기 쉽다


에어컨 필터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은 경우에는 먼지나 진드기곰팡이 등이 실내에 떠다니게 되면서 비염을 유발한다먼지 쌓인 선풍기를 그대로 사용하는 경우에도 마찬가지다.

 

비염은 크게 알레르기 비염과 비알레르기 비염으로 구분한다알레르기 비염은 면역글로불린 E(IgE) 항체가 꽃가루집먼지 진드기 등 특정 물질과 만나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것인데여름철에 냉방을 시작한 이후 갑자기 비염 증상이 나타났다면 알레르기 비염을 의심해보는 것이 좋다.

 

여름철 알레르기 비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에어컨 필터선풍기 날개 등 냉방기 청소를 주기적으로 하고 자주 환기를 해야 한다실내가 건조하다면 가습기를 사용해 습도를 높이는 것이 좋으나 곰팡이가 생기지 않도록 가습기를 자주 청소해야 한다가정에서 비염 증상이 있다면 침구소파커튼카펫 등을 자주 세탁하는 것도 도움된다.

 

알레르기 비염은 약물치료와 환경 개선으로 호전될 수 있지만 만약 초기에 치료하지 않고 비염 증상이 오래되면 천식부비동염(축농증)으로 발전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또한 비염 증상이 장기간 지속되고계절 변화나 환경 개선에도 불구하고 비염 증상이 이어진다면 비강 내 구조 문제를 의심해봐야 한다.

 

비강 구조의 대표적인 문제가 비중격만곡증과 비밸브협착증이다비중격만곡증은 콧속을 좌우로 나누는 가운데 칸막이인 비중격이 휘는 증상이다비염과 축농증을 일으켜 만성 코막힘과 콧물 과다로 인해 두통과 집중력 저하가 생길 수 있다비밸브협착증은 콧속의 공기가 지나가는 좁은 길인 비밸브가 좁아진 증상으로코막힘축농증두통안구통이 생길 수 있다.

 

바노바기 성형외과 이소영 원장(이비인후과 전문의) “여름이 코앞으로 다가왔다지만 아직 꽃가루가 날리고 곳곳에서 실내 냉방을 하는 등 여전히 비염 환자들이 안심하기 힘든 환경적 요인이 있다라며 비염 증상이 있다면 정확한 진료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적절한 개선법에 접근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327328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연꽃 가득한 담양 고가제
  •  기사 이미지 보성군, 구들장 실은 소달구지 모형 앞에서 찰칵
  •  기사 이미지 함평 안악해변, 싱그러운 여름 수국 만개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