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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가뭄 종합대책 마련 ‘한 발 앞선 대응’
  • 기사등록 2022-05-29 09: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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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김상봉 기자]장흥군이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한 발 앞서 가뭄 대비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지난 26일 임성수 장흥군수 권한대행은 영농철 가뭄을 대비해 지역 수리시설과 농업용수 관리 시설을 돌아보며 현장 점검과 대책 마련에 나섰다.

 

올해 장흥군 강수량은 241mm로 평년 대비 63%에 불과한 상황으로 알려졌다.

 

저수지의 평균 저수율도 60%로 가뭄에 대한 관심단계(저수율 70% 이하강수량 평년대비 65% 이하)를 보이고 있다.

 

앞으로도 비가 충분히 내리지 않을 경우 농업용수 부족으로 작물 생육에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장흥군은 선제적으로 가뭄 대비를 위한 관정 개발을 추진하고 저수지  수리시설 저수량 모니터링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원활한 농업용수 공급을 위한 양수장비 점검과 시설보수도 함께 진행했다.

 

장흥군은 농사용 대형관정 396개소를 관리하고 있으며사전에 보수 대상 시설을 조사하여 두 차례에 걸쳐 38개소에 대해 수리를 마쳤다.

 

여기에 대형관정 2 신규 굴착이용시설 설치공사 2개소 사업을 추진하는 등 총 395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공사 추진하고 있다.

 

가뭄이 심화되면 예비비를 활용하여 한해장비 추가구입(양수기송수호스 등), 대형관정 개발하상굴착 등 농업용수 확보에 총력을 다 할 예정이다.

 

장흥군 관계자는 가뭄상황이 발령되면 즉시 가뭄 대책 상황실을 운영하여 가뭄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선제적 대응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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