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이 27일과 28일 이틀동안 실시된 6.1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에 총 선거인수 57,371명의 49.66%인 28,489명이 참여해 전국 평균 20.62%, 전남 31.04% 보다 월등히 높은전국 최고의 사전투표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흥군 관내 16개소의 사전투표소에는 농번기에도 불구 투표가 시작된 27일 아침 6시부터 유권자가 몰려들어 28일 오후 8시까지 많은 유권자가 투표에 참여해 사전투표제 시행 이후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인 것이다
군내 각 읍면의 사전투표에는 금산면이 총 선거인수 3,998명 가운데 절반이 넘은 2,134명이 투표에 참가해 53.38%의 높은 투표율을 보였고 그 뒤를 이어 봉래면이 53.16%, 도화면이 51.88%를 차지했다.
그러나 군내에서 고흥읍과 도양읍 다음으로 선거인수가 많은 포두면의 경우 4,547명의 선거인수 가운데 1,453명만이 사전투표에 참여해 가장 낮은 31.96%의 투표율을 나타했다.
한편, 고흥군선거관리위원회가 최종 집계한 고흥군의 선거인수는 총 57,371명으로 전체인구의 91.7%가 선거권자인데 남자가 27,765명(48.4%) 여자가 29,606명(51.6%)으로 여성유권자가 1,841명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는데 이번 사전투표율이 거의 절반에 이르러 나머지 3일간의 허용 선거운동기간 동안에 후보자들이 어떻게 나머지 절반유권자들의 환심을 살 수 있느냐가 당락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 고흥군 사전투표 현황(28일 오후 8시 현재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통계 자료) ※ ( )은 투표율
◆고흥군 전체 사전투표자수-28,489명(49.56%)
◼고흥읍-10,473명(37.75%) ◼도양읍-9,247명(40.74%)
◼풍양면-2,944명(37.36%) ◼도덕면-2,770명(39.86%)
◼금산면-3,998명(53.38%) ◼도화면-3,587명(51.88%)
◼포두면-4,547명(31.96%) ◼봉래면-1.725명(53.16%)
◼동일면-1,353명(50.55%) ◼점암면-2,537명(40.40%)
◼영남면-1,173명(43.56%) ◼과역면-3,088명(46.28%)
◼남양면-2,128명(35.62%) ◼동강면-2,886명(43.80%)
◼대서면-2,092명(48.37%) ◼두원면-2,823명(4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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