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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기고] 또 방문하고 싶은 안전한 민박 사업장 되기.
  • 기사등록 2022-05-26 11:5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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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진 예방안전과장코로나19 일상회복과 함께 맑은 하늘과 따뜻한 날씨가 지속되는 봄철에 많은 사람들이 가족 및 지인들과 함께 여행을 계획하면서 농어촌에 위치한 자연과 함께 힐링할 수 있는 민박, 펜션 등 숙박시설이 인기가 많다.


민박 및 펜션 등의 숙박시설은 주택과 용도·규모가 유사하며, 불특정 다수인이 이용하는 만큼 구조를 인지하지 못한 외부인의 방문이 많다. 이에 화재발생 시 대형인명·재산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 소방시설을 필히 갖추어야 한다. 


전라남도와 고흥군에서는 이를 위해 ‘소방안전시설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본 사업은 농어촌 민박 안전관리 제도가 강화됨에 따라 사업자의 재정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운영되며, 농어촌 민박시설을 대상으로 소방시설 의무설치를 지원한다. 또한, 소방안전시설 정비를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여가 공간을 제공하고, 농촌관광을 활성화하고자 추진한다.


이에 발맞추어 고흥소방서는 봄철 특수시책 일환으로 농어촌 민박시설 환경 개선을 위한 소방안전시설 설치를 지원하고, 열화상카메라를 이용한 전기안전점검 서비스 및 화재발생 시 대처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민박시설 관계인과의 소통방을 운영하니 많은 민박 사업자분들이 지원사업에 참여했으면 좋겠다.


오랜만에 일상을 벗어나 나들이에 나선 가족과 친구들이 안전한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각종 지원사업과 서비스를 신청하여 민박 관계인의 자율안전관리와 화재안전수칙을 실천하고 ‘또 방문하고 싶은 민박사업장’이 되기를 바란다. 


                                                    고흥소방서 예방안전과장 김 성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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