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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배우, ‘김범진 배우’ 영화 ‘짜장면, 고맙습니다’ 김혁役 캐스팅 확정
  • 기사등록 2022-05-26 10: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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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컬처하우스 제공[전남인터넷신문/임철환 기자]장애인 배우 김범진이 신성훈 감독과 박영혜 감독의 공동작품인 단편영화 ‘짜장면, 고맙습니다’ 에 김혁 역(조연)에 캐스팅 됐다. 


김범진 배우는 왜소증(연골 무 형성 증) 이라는 장애인 가진 배우 이다. 왜소증 장애은 다른 이에 비해 현저히 연골과 골격의 성장이 늦거나 이른 시기에 멈춰 갖게 된 장애이다.

 

김범진 배우는 25일 진행된 공개 오디션에서 단 번에 캐스팅 됐다. 신성훈 감독과 박영혜 감독은 김범진 배우의 탄탄한 연기력을 보고 단번에 캐스팅 했다. 


무엇보다 장애인 소재의 영화이다 보니 실제 장애인 배우가 출연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김범진 배우를 만나게 됐다, 

 

김범진 배우는 이미 연극업계에서 실력이 좋은 배우로 잘 알려져 있다. 김범진 배우는 캐스팅 된 소감을 전했다. ‘이번 작품에 함께 하게 되어서 무척 기쁘다. 처음 대본을 접했을 때는 굉장히 매력 있는 캐릭터라 생각 되며 대본을 잘 봤다. 단순히 장애를 얘기하는 것이 아닌 그냥 일반적이고 평범함을 이야기 할 수 있었던 것에 매력을 느꼈다. 우리 내 삶에 대한 이야기 모두가 느끼는 사랑에 관한 이야기에 대해 얘기 해줄 수 있는 그런 캐릭터라 더욱 더 매력을 느꼈다’ 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김범진 배우는 ‘저신장 장애를 가진 배우로서 단순히 장애를 말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단순히 우리 내 삶에 녹아 있는 어떤 사람으로 남고 싶었기에 이번 캐릭터가 더욱 더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앞으로의 작업이 기대되고 좋은 결과물이 탄행 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 저를 배역으로 캐스팅 해주신 감독님들께 감사 드린다’ 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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