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전라남도의회사무처(처장 최종선) 직원 90여명은 25일 농촌지역 인구감소와 고령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영농 지원 활동을 벌였다.
이날 일손 돕기에 참여한 직원들은 2개조로 나눠 해남군 북평면 이진리 농가 2곳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마늘 수확을 돕는 보람된 시간을 가졌다.
최종선 사무처장은 “바쁜 영농철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작은 도움이라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영농현장의 애로사항 청취를 통해 농업인과 소통하고 의정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이날 김성일 전라남도의회 의장 직무대리는 현장을 찾아, 소속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함께 일손을 보탰다.
한편, 전남도의회사무처 직원들은 2017년 보성 오디수확, 2018년 양파수확, 2019년 광양 매실 수확 작업, 2020년 수해복구 작업, 2021년 장성 토마토 수확 작업을 돕는 등 해마다 어려운 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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