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나주시, 한수제 물레길 25일 개방, 명품 호수 산책로 조성 - 2m너비·800m구간 호수 위 데크길, LED바, 그늘막 등 안전·편의시설 설치
  • 기사등록 2022-05-23 17:12:06
기사수정

[전남인터넷신문]전라남도 나주의 진산(鎭山)인 금성산을 병풍처럼 두른 벚꽃 명소로 사계절 아름다운 호수 풍광을 자랑하는 나주시 경현동 한수제 물레길이 열린다.

 

나주시는 경현동 한수제 수변 데크길 조성사업을 통해 설치한 한수제 물레길을 오는 25일부터 시민들에게 전격 개방한다고 23일 밝혔다.

 

한수제 물레길은 지난 2018년 국토부 지역개발사업인 나주 금성산 숲체원 진입도로 및 한수제 수변공원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국비 100억원이 투입됐다.

 

물레길은 2m너비, 800m구간으로 기존 한수제 임도와 연결하여 잔잔한 호수 위를 걷고 봄철 만개한 벚꽃을 감상할 수 있는 총 1.8km구간 순환형 산책로로 조성됐다.

 

물레길 주변에는 왕벚나무배롱나무 등을 식재했으며 호수 조망 데크에는 침대형 의자야외탁자그늘막 등 편의 시설을 설치하는 등 안락한 휴식 공간으로 연출했다.

 

여기에 LED열주등을 데크길에 설치해 시민의 도보 안전은 물론 야간 수변 경관에도 운치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나주시장 권한대행 정찬균 부시장은 천혜의 자연 경관과 맑은 공기를 간직한 한수제 물레길이 시민에게 사랑받는 산책로가 되길 기대한다며 한수제 물레길경현동 인공폭포생태물놀이장국립숲체원금성산으로 이어지는 명품 관광·레저공간으로 조성해가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326858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지리산국립공원, 천연기념물 화엄사 화엄매 만개
  •  기사 이미지 백양사 고불매 선홍빛 꽃망울 터트려, 만개 임박!
  •  기사 이미지 눈부신 구례 산수화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