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2022. 05. 20.(목) 광주소년원(원장 윤일중)의 학생 5명은 개방처우의 일환으로 광주광역시 광산구 소재 실내 서핑장을 찾아 실내서핑을 경험했다. 평소 소년원 내 생활태도가 모범적이고 긍정적인 소년 5명을 선발하였다.
윤일중 원장은 “소년들에게 모범적인 태도를 격려하고 소년원 학생들의 흥미 유발과 수용생활 스트레스를 해소를 동시에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소년원에 수용중인 다른 학생들로 하여금 규율에 순응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기획되었다. 또한 건전한 여가생활 체험기회를 제공하여 퇴원 후 바람직한 사회적응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였다.
실내서핑을 경험한 보호소년 정00군은 “서핑이라는 것을 평생 처음 해 봤는데 어려웠지만 정말 즐겁고 색다른 시간이었다. 이런 기회를 만들어준 선생님들께 너무나 감사하다. 앞으로 더 열심히 생활하고 사회에 나가서도 모범적으로 살아가겠다는 생각이 든다.” 라고 전했다.
광주소년원은 생활태도가 모범적이고 교정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을 위해 나눔의 숲체험, 국립공원탐방 및 생태체험, 영화관람, 봉사활동, 산업체 현장훈련 등 다양한 개방처우를 해왔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잠정적으로 중단해 왔었다. 향후 광주소년원은 더 다양한 방법으로 개방처우를 활성화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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