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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 2022년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 펼쳐 - 농번기 농촌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농가에 단비
  • 기사등록 2022-05-20 15: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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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김원유 기자]국립목포대학교(총장 박민서)는 5월 20일(금) 본격적인 농번기철을 맞아,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외국인 근로자 감소와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보탬이 되고자 농촌일손 돕기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은 (사)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 주관하에, 목포대학교를 포함한 지역 3개 대학 34명이 참여했으며, 무안군 몽탄면 소재 농가를 방문해 양파 수확 작업을 하며 땡볕 아래 구슬땀을 흘렸다.


봉사에 참여한 목포대 총학생회 부회장 박영서(식의약자원개발 3) 학생은 “그동안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봉사활동 참여가 어려웠는데, 모처럼 학우들과 함께 힘을 모아 우리 지역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 농업의 소중한 가치를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된 것 같아 보람찬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일손을 지원받은 양파 농가는 “젊고 활기찬 대학생들이 현장에 직접 참여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큰 도움이 된 점에 깊이 감사드리며, 코로나19 영향으로 농민들의 힘든 시기에 무안군을 잊지 않고 따뜻한 손길과 도움을 주셔서 한결 힘이 난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최동오 학생처장은 “목포대 사회봉사센터를 중심으로 매월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기획 추진해 오고 있는데, 특별히 이번 농번기 농촌일손돕기 봉사를 통해 지역 농가에도 보탬이 되고, 참여 학생들도 봉사 정신과 농촌 사랑 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행사가 된 것 같다.”라며,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한 봉사단원과 총학생회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격려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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