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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미너리 봉사단, 나주천사의집 방문 동물의료 봉사활동 - 유기동물보호소 5년간 도움의 손길, 광주 전남권 단체들 감사패 전달
  • 기사등록 2022-05-18 07:5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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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광주동물병원협회 진료봉사단 루미너리(봉사단장 김대윤 원장)가 15일 나주천사의집을 방문해 수의진료 봉사활동을 펼쳤다. 

 

동물의료 봉사활동 및 동물보호 복지 증진을 위해 창단한 루미너리 봉사단은 광주, 담양, 나주, 여수 등 여러지역의 보호소를 방문해 동물 의료봉사를 펼치고 있다. 

 

이날 루미너리 봉사단은 나주천사의집에서 보호하고 있는 유기동물 100여 마리에게 광견병 및 종합백신 등을 접종하고, 동물들의 건강검진 및 백신, 사상충약, 내외부구충제 등을 후원하였다. 

 

루미너리 봉사단을 이끌고 있는 김대윤 원장은 " 유기동물복지와 동물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앞으로 수의봉사를 지속할 예정이며, 지역내 유기동물에 대해 많은 관심을 유도하고 열악한 민간유기동물보호소에 대한 지원대책 등이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주천사의집을 운영하는 임용관 소장은 " 루미너리 봉사단의 도음으로 버림받고 학대받은 유기동물들의 건강과 마음을 치유하는 뜻깊은 하루가 된 것 같다."며 루미너리 봉사단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나주천사의집을 비롯한 광주광역시 동물보호소, 광주동물보호협회 위드, 담양 동산쉼터, 여수 여미지 등은 지난 5년간 유기동물들을 위해 헌신해 온 루미너리 봉사단에게 감사패를 증정하고 앞으로도 유기동물 건강과 복지증진에 힘써주실 것을 당부했다.

 

나주천사의집은 전남 나주시에 위치한 민간유기동물보호소로서 약 1500여마리 이상의 동물을 구조 및 치료하여 국내외 입양을 진행하였고 현재 약 100여 마리의 유기동물들을 보호하고 있다. 


또한 나주천사의집은 지난해 철거 민원이 제기되어 현재 구조가 중단된채 철거가 진행되고 있으며 오는 2026년까지 전체 시설의 약 80%를 철거해야 하는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한편 이 날 봉사에는 가로수동물병원 김대윤 원장, 보람동물병원 홍문정 원장 그리고 10여 명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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