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임철환 기자]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최광표)은 5월 16일 영암 미래도전 프로젝트 ‘월출 우솦 이야기’ 동아리 멘토교사와 대표학생, 희망 교원, 학부모 70명을 대상으로 프로젝트 발대식 및 특강을 실시했다.
영암교육지원청은 AI·SW창의융합교육 활성화을 위한 역점사업으로 미래도전 프로젝트 ‘월출 우솦 이야기’를 운영하고 있다.
‘월출 우솦 이야기’는 영암을 대표하는 월출과 우리들의 소프트웨어 이야기를 함축한 이름으로 4차 산업혁명에 반드시 필요한 핵심역량을 기르기 위해 AI·SW 분야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영암의 미래인재를 육성하자는 목적으로 관내 소프트웨어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모여 주도적으로 계획·실행·완성해 나가는 학생 중심 동아리 프로젝트이다.
올해는 초등학교 10팀, 중학교 8팀, 고등학교 1팀 총 19개팀 145명의 학생들로 구성하여 학교에서 각각 드론, 코딩, AI, VR 등 특색있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월출 우솦이야기 발대식에 앞서 카툰경영연구소 최윤규 대표님의 특강을 진행했다. “코로나 이후 창의융합적 사고”라는 주제로 진행된 특강에서는 일을 잘 수행하기 위한 역량, 미래의 직업 2가지, 창의성의 핵심, 코로나 이후 변화된 세상과 생각의 힘 등의 내용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갖추어야 할 역량을 배울 수 있었으며 참석한 학생과 교원, 학부모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서 진행된 발대식에서는 도포초, 구림초, 영암여중 등 프로젝트팀의 연간 운영계획과 학생들의 SW프로그램 선호도, 교재·교구, 체험처를 공유하고 의견을 교환하며 내실 있는 프로젝트 동아리가 운영될 수 있도록 각오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 및 특강에 참여한 도포초등학교 유○○ 학생은 “최윤규 대표님의 특강을 통해서 미래 사회를 위해 필요한 창의융합적 사고와 어떤 준비를 해야 할지 알게 되어 좋았다”고 소감을 이야기했다. 구림초등학교 조○○ 선생님은 동아리 운영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각 동아리의 활동 계획과 방법 등을 공유해서 많은 도움이 됐고 학생들과 좋은 SW프로그램을 선정해서 내실있게 운영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최광표 교육장은 “우리의 생활 공간은 빠르게 디지털 플랫폼으로 옮겨가고 기존의 산업 생태계가 붕괴되고 있는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는 이더리움 창시자인 비탈릭 부테린처럼 어린 시절부터 프로그래밍에 관심을 갖도록 창의성을 발현할 수 있는 기회를 학생들에게 많이 제공해 줘야 한다”고 강조하였으며 “영암의 학생들이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AI·SW 창의융합 교육프로그램을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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