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기자] 무안읍(읍장 이숙아)은 지난 15일 무안읍 청년회(회장 박종천)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군 노인복지회관에서 관내 독거노인 200여명을 대상으로 자장면 나눔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기념해 어버이의 노고에 감사하고 부모님의 사랑을 되새기고자 마련됐으며, 선미식당(대표 김근영)과 콩반점(대표 조재선), 청년회원 등 30명이 참여해 자장면 을 지역 어르신에게 대접하고 이들의 건강을 기원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그 동안 코로나 19로 인해 외출이 힘들어 답답했는데 오랜만에 이웃들과 함께 자장면을 먹으니 소풍 나온 것처럼 감회가 새로웠다”고 봉사자들에게 말했다.
박종천 청년회장은 “작년에는 도시락을 전달했는데 거리두기 해제로 자장면 나눔 행사를 다시 개최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무안사랑 지킴이 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숙아 무안읍장은 “어르신 공경과 나눔의 실천을 통해 노인들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무안읍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안읍 청년회는 수년째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으로 더불어 사는 공동체 조성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326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