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순천소방서(서장 하수철) 119생활안전순찰대(이하 순찰대)는 승주읍 외서면 송곡마을 및 쌍율마을의 소외계층을 방문하여 맞춤형 생활안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15가구 20여명이 거주하는 송곡마을과 24가구 35명이 거주하는 쌍율마을은 “순천시 마중택시 운행 및 이용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로 지정된 “마중택시” 운행 마을이다.
마중택시 운행 마을은 시내버스정류장까지 거리가 700m 이상(읍면지역)인 마을로 선정된다.
순찰대는 송곡마을 및 쌍율마을의 20가구를 지난 11일부터 지속적으로 방문하여 ▲화기사용 점검 ▲생활안전 위험요소 제거 ▲혈압, 당뇨 등 기본건강 체크 ▲안전바 설치 ▲가스자동차단기 설치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 ▲소화기 보급 ▲전구 교체 등 한가구, 한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생활 속 불편사항을 경청하고, 해결해 주고 있다.
지난해 8월부터 운영 중인 순천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는 현재까지 754가구를 방문하여 995명의 수혜자에게 15,000건의 소방안전 서비스를 제공했다.
하수철 순천소방서장은 “지속적으로 소방관서와 거리가 먼 마중택시 마을을 방문하여 예방활동을 통한 선제적 대응으로 안전사각지대에 놓인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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