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박문선기자] 여수시가 지난 11일 시청 회의실에서 ‘2022년 여수시 국민정책디자인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민정책디자인’이란 정책 수요자인 국민과 공급자인 공무원, 서비스디자이너가 정책과정에 함께 참여해 공공서비스를 개선, 발전시키는 국민참여형 정책모형이다.
여수시는 청년 고독사 예방을 위한 ‘청년, 마음이 힘들 땐 손 내밀어줄래요?’로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2년 국민정책디자인 지원과제’ 공모에 최종 선정된 바 있다.
시는 청년 등 시민, 서비스디자이너, 전문가, 공무원 등 12명으로 국민정책디자인단을 구성해 올해 10월까지 현장조사와 아이디어 회의, 캠페인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함께 소수현(빅브레이너 대표) 서비스디자이너가 정책디자인의 개념과 추진 방향을 안내하는 시간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국민정책디자인은 다양한 청년정책 중에서도 청년층의 마음을 위로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면서 “시민, 전문가, 서비스디자이너와 협력을 통해 이 시대의 청년들을 위한 좋은 정책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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