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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 같은 내 아이에게 안겨준 선물’ - 영암에서 시작하는 온마을 진로진학 상담
  • 기사등록 2022-05-13 10: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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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임철환 기자]전라남도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최광표)은 5월 12일(목) 호텔현대 바이라한(삼호읍)에서 학생과 학부모 200명을 대상으로 부모와 함께하는 맞춤형 진로진학 프로그램의 운영과 고교학점제 설명회를 운영했다.

 

관내 초등학교 5~6학년부터 중학교 전체, 고3 학생 및 학부모가 함께 참여한 맞춤형 진로진학상담과 고교학점제설명회는 전라남도교육청의 ‘온마을 진로진학 상담의 날’과 ‘학부모 대상 고교학점제 설명회’의 첫 행보를 영암에서 시작하는 의미를 담고 있는 행사이다.

 

지난해에 이어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보인 진로진학 맞춤형 설계 프로그램은 상담 시작 전 고교학점제 설명회와 더불어 대학 입시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회를 거치며 그 열기를 더했고, 참여한 학생과 학부모의 반응에서 본 만족도 또한 매우 고무적일 것으로 기대한다.

 

 대교협(한국대학교육협의회) 소속 상담교사와 대입진학지원단으로 활동하는 도내 진로진학상담 전문가 20명이 컨설턴트로 참여한 이 날 행사에서, 중학생은 학부모와 함께한 사전 검사(학생- 스마트진로학습종합검사, 학부모-부모양육검사) 결과를 토대로 50분간 밀도 있는 대면 상담을 받았고, 고등학생은 학교생활기록부와 모의고사 성적표를 기초로 대학 입시 상담을 받았다.

 

영암고 김〇〇 학부모는 “자녀의 진로에 대한 고민에 늘 머리가 아프고 어깨가 무거웠는데 짐을 벗은 느낌이네요. 정말 감사합니다.”라며 만족을 표했고, 영암여중 노〇〇 학부모는 “진로설계에 대한 지원뿐만 아니라 자녀의 성격과 학습유형에 대한 이해가 더해져 큰 도움이 되었고 영암관내 모든 학생에게 이런 기회가 주어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광표 교육장은 “이번 행사가 영암 학생들의 진로진학 설계와 학부모의 자녀교육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영암의 모든 학생들이 꿈을 갖고 그 꿈을 실현하며 미래를 열어가는 희망 영암교육이 되도록 우리 청이 지속적인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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