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진도소방서(서장 김광선)는 봄철 문화재 안전관리를 위해 진도군 운림산방로에 위치한 쌍계사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진행된 회의에는 진도소방서, 진도군청, 전기안전공사, 문화재 관계인 등 총 11명이 참석해 봄철 목조문화재에 대한 화재예방 정보를 공유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목조문화재가 있는 전통사찰 대상 관리자, 소방, 군청 등과 안전시설 개선 협의, 소방출동로 확보 및 소방활동 장애요인 개선, 초기 신속대응을 위한 현장대응체계 강화, 관계인의 자율안전관리체계 확립, 건의 및 애로사항 청취 등이 있다.

김광선 진도소방서장은 “목조문화재는 산중에 위치하고 있어 소방출동로를 확보하는데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화재 발생 시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가 있다”며, “ 문화재 관계인의 초기 신속대응과 자율안전관리체계 확립이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