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임철환 기자]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최광표)은 지난 5월 9일(월) 청사 대회의실에서 관내 유·초·중·고 특수교사 및 통합학급 담임교사 38명을 대상으로 통합교육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너와 나 우리들의 통합교육’을 주제로 학생들이 더불어 살아가는 역량을 함양하기 위한 교사의 역할, 개별화교육과정의 필요성, 특수교육대상학생 특성에 따른 상황별 대처 방안, Q&A 순으로 진행되었다.
강사로 초빙된 삼호중학교 황경미 특수교사는 통합학급 담임교사와 특수학급 교사의 상호보완을 통한 통합교육을 강조했다. 또한 풍부한 현장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사례별 대처 방안은 현장 교사들의 공감을 이끌어 냈다.
연수에 참여한 도포초등학교 강은지 교사는 “평소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지도 방법을 고민했는데 실제 사례를 많이 알려주셔서 도움이 되었다. 그리고 필요할 때 교사가 어떤 도움을 받을 수 있는지 알게 되어 알찬 연수였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최광표 교육장은“통합교육은 학생들이 더불어 살아가는데 필요한 역량을 기를 수 있는 살아있는 교육과정이며, 그 중심에 우리 선생님들이 계시다는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가능성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금처럼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 ”라고 당부하며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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